초등 5학년 분수 단원에서 즉시 피드백 형성평가가 오답 반복에 미친 영향
연구 정보
즉시 피드백 형성평가를 받은 기간의 오답 유형 반복률이 종이 형성평가 기간보다 낮았다(34% → 19%). 단원 평가 점수 차이는 작았으나 하위 25% 학생에서 차이가 컸다.
연구 질문
형성평가의 효과는 "했느냐"보다 "결과를 학생이 언제 아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까. 같은 문항을 종이로 풀고 다음 날 돌려받는 것과, 태블릿으로 풀고 그 자리에서 정오와 풀이를 보는 것의 차이를 봤습니다.
방법
- 대상: 초등 5학년 3개 학급 78명, 분수의 덧셈과 뺄셈 단원 4주.
- 매 차시 마지막 3분, 2문항 형성평가. 학급별로 2주는 종이, 2주는 태블릿(즉시 피드백)으로 순서를 바꿔 적용.
- 측정: 같은 오답 유형(예: 분모를 더하는 오류)을 다음 차시에 반복한 비율, 단원 평가 점수.
결과
- 오답 유형 반복률: 종이 기간 34%, 즉시 피드백 기간 19%.
- 단원 평가 평균: 두 조건 모두 경험했으므로 학급 간 비교는 어려웠으나, 즉시 피드백을 나중에 받은 학급의 후반 점수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 하위 25% 학생(20명)에서 반복률 차이가 가장 컸습니다(41% → 18%).
교사 관찰
즉시 피드백 기간에는 "선생님 이거 왜 틀렸어요"라는 질문이 수업 직후에 나왔습니다. 종이 기간에는 다음 날 결과를 받아도 질문이 거의 없었습니다. 틀린 순간과 아는 순간의 거리가 짧을수록 학생이 움직입니다.
한계와 다음
4주 단기이고 학급 수가 적습니다. 즉시 피드백의 효과가 "태블릿"이라는 매체 효과인지 "즉시"라는 시간 효과인지 분리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종이로 풀고 교사가 그 자리에서 채점해 주는 조건을 추가해 보려 합니다.